영양 가득한 우유 효능 및 부작용

 

 

우유

 

우유는 어린 송아지의 유일한 먹이로서 송아지는 어미의 젖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소의 젖에서 짜낸 우유는 사람에게도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에 우유가 있었고, 고려시대에 귀족층에서 우유를 이용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려 말기에는 소의 증식이 활발해져 유우소까지 두어 그 제도가 조선시대에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우유의 생산량이나 소비량은 제한되어 희귀식품으로 취급되었으며, 1960년대에 들어와 우유의 생산량이 증가하였고, 유제품이 개발되어 대중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유는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칼슘 성분이 풍부해 대표적인 영양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유 효능

 

1.뼈 건강

 

우유에는 칼슘,단백질,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가 다량 함유 되어있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고 어린아이들의 성장과 발육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그리고 우유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이외에도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유당,단백질,비타민D가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에 좋습니다.

 

2.면역력 강화

 

우유 속의 단백질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장내 비피더스 증식 작용 및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시켜 각종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유속에 함유하고있는 라이소자임은 세균의 세포벽을 가수 분해하여 세균을 사멸하는 효과가 있으며,  우유속의 락토페린은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두뇌 건강

 

우유에는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위험한 물질을 무력화시키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글루타티온이 함유되 있어 뇌세포의 손상을 억제해 치매를 예방하고 뇌건강 증진에 좋으며 우유에는 마그네슘과 비타민 등이 함유하고 있어 기억력 감퇴 및 노년기 우울증 완화에 좋습니다. 또 우유속에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B12는 혈관 합병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인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항암 효과

 

우유에는 비타민D와 락토페린 성분이 함유되 있어 항암효과가 있고, 하루에 한두잔을 마시면 유방암 발생의 위험을 줄일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유속에 함유된 칼슘은 대장암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루에 우유 반잔 이하만 꾸준히 마셔도 대장암과 대장 선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5.위장 건강

 

우유에는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위 점액 양을 늘려 위점막을 보호하고 식이성 스트레스로부터 위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유를 마시면 우유 속의 단백질이 헬리코박터 파일로 균의 침투를 억제하고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불면증 완화

 

우유에는 락티움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함유되 있어 혈압을 낮추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세포의 신경 자극 안정화를 통해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유속에 함유하고 있느 칼슘은 비타민B1과 칼륨 등과 함께 신경을 안정시켜주며, 우유 속의 트립토판은 잠을 잘 오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숙면을 유도하는 표과가 있습니다.

 

7.피부 미용

 

우유속에는 세라마이드와 지질 성분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우유 마사지를 할경우 건조한 피부에 보습효과가 있습니다. 우유속 미네랄 성분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피부 장벽에 중요한 우유 지질 성분인 스핑고마이엘린과 포스터디딜콜린이 함유하고 있어 피부 수분도를 높이고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8.체중 조절

 

우유속에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은 인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가지고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공복감을 낮추고 포만감을 높여주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전에 우유 한잔을 마시면 포만감을 쉽게 높여 근육량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우유 섭취시 주의 사항

 

우유를 마실 경우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통등을 유발하면 유당불내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당불내증은 우유속에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체내에 부족하기 때분에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락타아제가 부족한 사람이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 증상을 유발할수 있어 주의 하셔야 합니다.

 

 

우유 상했을까?? 확인 하는 방법

 

컵에 찬물을 따른 후, 우유를 몇 방울 떨어뜨려 보면 상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유가 물속에 그대로 가라앉으면 상하지 않은 것이지만, 넣자마자 물속에 퍼지면 상한 것입니다. 우유 포장지 겉면에 유통기한이 쓰여 있긴 하지만 냉장고 밖에 자주 꺼내거나, 꺼낸 후에 바로 냉장고에 넣지 않았다면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이라도 상할 수 있습니다. 마시기 전에 한 번쯤 확인해 보는 게 안전합니다.

 

 

우유 보관 방법

 

미국 낙농협회에 따르면, 우유를 보관할 때 냉장고의 온도는 섭씨 약 4도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박테리아가 가장 활발하게 증식하는 온도가 섭씨 4도에서 60도 사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냉장고 안에는 모든 공간의 온도가 동일하지 않습니다. 냉장고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온도가 낮아지므로 식품별 보관 위치에 신경 써야 합니다. 선반 위쪽은 오래 보관해도 괜찮은 음료, 스낵 등의 가공식품, 아래쪽은 육류, 생선 등의 신선식품들을 두는 것이 알맞습니다. 또한, 물기가 많은 것과 물기가 적은 것을 구분하는 것도 식품을 오래 보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우유의 경우, 선반 위쪽보다는 비교적 온도가 낮은 아래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요거트와 치즈 등의 유제품 또한 아래쪽에서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우유를 냉장고 문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다. 냉장고 문은 온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조미료와 소스 보관에 적합하며, 가급적 냉장고의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