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및 아열대 지방이 원산입니다. 1502년 포르투갈 사람에 의해 유럽에 전해졌고 그 후 아프리카, 인도로 퍼져 나갔습니다.
파인애플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건 일제 강점기 때. 대만에서 통조림 형태로 수입되었는데 1938년 <동아일보>에는 파인애플에 대해 ‘부인들의 건강에 조타’는 제하의 기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1964년 제주도에서 시험 재배에 성공했고, 지금은 중부 지방은 물론 강원도에서도 파인애플을 키우고 있습니다.
1.만성 질환 위험을 낮춰 줍니다.
파인애플에는 질병을 예방하는 유익한 화합물로 알려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파인애플에 든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은 폴리페놀·베타카로틴·비타민 C 등이 있습니다.
2.피부에 작용해 피부 건강 개선 효과를 발휘합니다.
파인애플에는 항염증, 항산화 및 항균 특성이 있는 브로멜라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파인애플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엔 비타민C도 풍부하여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으며 염증을 치료하는 항염 효과를 내어 외상이나 수술 후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도 활용됩니다.
3.수분 함유량이 높아 비타민 섭취에 탁월합니다.
파인애플은 과육의 85%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신선한 파인애플 한 컵을 먹으면 79㎎의 비타민 C를 얻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100㎎)을 거의 보충할 수 있는 양입니다. 2020년 ‘프런티어스 인 이뮤놀로지’에 실린 리뷰 논문에 따르면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병원균과 싸울 때 비타민C에 많이 의존합니다. 비타민C는 신체조직의 성장과 복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4.심장 건강에 이롭습니다.
2021년 ‘프런티어스 인 파마콜로지’엔 파인애플에 든 비타민C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은 심장 관련 질병의 주요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해 심장을 보호한다는 리뷰 연구논문이 실렸습니다. 파인애플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혈중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도 심장엔 이롭습니다. 파인애플엔 건강한 혈압에 필요한 미네랄인 칼륨도 풍부하고 칼륨은 혈관 벽의 긴장을 완화해 혈액이 더 쉽게 흐를 수 있도록 합니다.
5.철분 흡수를 돕습니다.
파인애플에 풍부한 비타민C는 우리 몸의 철분 흡수력을 높여줍니다. 신체는 식물과 동물 모두에서 발견되는 비헴철을 흡수하기 위해선 비타민C가 필요합니다.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철 흡수가 촉진되고 철분은 헤모글로빈 생성에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1.입술 통증
브로멜라인이 혀와 입술, 입안 점막에 있는 단백질도 분해합니다. 파인애플을 먹으면 입천장이 헐고 혀가 따가울수 있습니다. 그럴때 열을 가하면 브로멜라인 효소가 분해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가열을 해서 드시면됩니다.
2. 두드러기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파인애플을 먹으면 살이 붓고 가려울 수 있고 두드러기가 나기도 합니다. 키위, 아보카도, 망고 역시 비슷한 증상을 부를 수 있습니다.
3. 설사
파인애플이 설사 혹은 구토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을 절제하고 브로멜라인에 민감한 사람은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파인애플에 코를 대서 냄새를 맡아서 유난히 파인애플향이 강하다면 너무 많이 익은 겁니다. 울퉁불퉁한 겉껍질을 손가락으로 눌렀는데, 푹 들어가는 파인애플은 많이 익은상태 입니다. 잘 익은 파이앤플의 잎은 짙은 초록색이고 잎 끝쪽으로 갈수록 흐려집니다. 만약 잎이 전체적으로 또렷한 초록색을 보인다면 조금 덜 익은것 입니다.
파인애플은 한 번에 먹이 힘든 과일 입니다. 파인애플 보관은 먼저 꼭지를 제거하고 밑에 부분을 위로 가게끔 거꾸로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밑 부분에 당분이 더 많은데다 거꾸로 세워두면 신선한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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