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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 증상 및 원인 예방방법

- 건강 정보

by 자전거타는회사원 2022. 5. 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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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 이란???

 

신증후군은 다량의 단백뇨와 저알부민혈증, 부종, 고지혈증 등의 특징을 보이는 질병이다. 신장의 사구체를 이루는 모세혈관에 이상이 생겨 혈액 내의 단백질이 신장으로 빠져나가 다량의 단백뇨가 나오고, 이로 인해 몸 안의 단백질이 소실되어 저알부민혈증이 발생하게 된다. 저알부민혈증에 의해 혈액 중의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피부 밑에 고여 몸이 붓게 된다.

 

심한 단백뇨(1일 3.5g 이상)의 지속적인 배설, 저알부민혈증(혈청 알부민치 3.0g/dl 이하), 고지혈증, 전신부종 등의 4대 증상 및 증후가 복합된 상태이며, 심한 단백뇨와 그로 인한 부종을 일으키는 증후군입니다.

 

신증후군 원인

 

신장에는 사구체라는 모세혈관 조직이 존재하는데 혈액에서 소변 쪽으로 노폐물을 여과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사구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모세혈관 벽의 투과성이 높아지면서 원래 빠져나가지 말아야 할 단백질이 혈관에서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혈액에는 알부민이라는 단백질 량이 줄어들고, 소변에서는 단백질이 검출됩니다. 또한 전신적으로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신장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일차성과 감염, 약물, 대사장애 등으로 인한 이차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신증후군 증상 

 

신증후군임을 보여주는 가장 흔한 증상은 부종, 즉 몸이 붓는 것입니다. 혈액 속 알부민이 오줌으로 다량 배출되면, 혈액 중 알부민의 농도가 떨어집니다. 이 때문에 혈액 중의 물과 전해질이 혈관 밖으로 나와서 몸이 붓습니다.    

 

처음에는 눈꺼풀이 붓는 정도여서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다리와 발등에 부종이 나타나서 신발을 신을 수 없게 되거나, 다리에 양말 자국이 나기도 합니다. 부종이 심해지면 복부와 폐에 물이 차서 복부 팽만감,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소변 중에 단백질의 양이 많으면 배설한 소변에 거품이 생겨 잘 사라지지 않기도 합니다.

 

저알부민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감소하여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며, 봉와직염이나 복막염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지혈증이나 혈전증으로 인해 폐동맥이나 신장정맥이 막힐 수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기도 합니다.

 

 

신증후군 치료방법

 

신장 손상 자체에 대한 치료와 증상 치료로 나누어 집니다.


1. 신장 손상에 대한 치료


면역억제제나 세포독성 약제 등을 이용하여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 집니다. 약물 선택, 사용기간 등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지게 되고, 몇 가지 약물을 병행하거나 단독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약물 사용 후에는 환자의 인내심도 요구됩니다. 치료 후 면역억제제를 끊은 뒤 최소 1년 안에 재발하지 않아야 재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며, 약제를 끊은 후 5년간 재발하지 않아야 완치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증상 치료


부종 및 단백뇨 : 심한 경우에는 침상에서 휴식해야 합니다. 이때 혈전성 색전염 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식이요법을 통해서 조절할 수 있고, 약물 사용을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체내에 수분이 정체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식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고단백 식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ACE 억제제는 단백뇨를 줄임은 물론 고혈압을 낮추고 신장 질환의 경화증으로의 진행을 더디게 합니다.


3. 합병증 치료


신장염 환자에서는 고혈압이 병발하며 이로 인하여 신장 경화증이 가속화되므로 혈압 조절이 중요합니다.

 

 

신증후군 합병증

 

1. 세균에 대한 감염 위험 증가: 면역력이 감소하여 세균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며 봉와직염이나 복막염이 잘 발생한다.


2. 고지혈증


3. 혈전증 혈액응고인자들의 변화로 폐동맥, 신장정맥 등의 혈관에 혈전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4. 저혈량성 위기: 저알부민혈증에 의해 혈액의 구성 성분인 혈장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혈압의 감소와 구토, 복통이 나타나는

     저혈량성 위기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는 특히 소아에서 흔히 발생한다.


5. 급성 신손상: 혈장량 감소, 신장정맥 혈전증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신장 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기도 한다.

약물에 잘 반응하는 신증후군의 경우 자주 재발할 수 있지만 신장기능은 잘 유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계속되는 신증후군의 경우 신장기능의 악화로 말기신부전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신증후군 예방방법

 

원인 질환에 따라 예방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나, 부종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음식을 짜지 않게 먹도록 하고,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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