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초기증상 및 원인 예방방법

파상풍 이란???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증식한 파상풍균이 번식과 함께 생산해내는 신경독소가 신경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동통(몸이 쑤시고 아픔)을 동반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 입니다.

 

 

파상풍 원인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한다. 파상풍균은 흙에서 발견되며, 동물의 위장관에도 정상적으로 존재하는데 이 경우에는 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흙이나 동물의 분변에 있던 파상풍균의 포자가 상처 부위를 통해 들어오는데, 상처에 괴사 조직(죽은 세포로 이루어진 덩어리)이 있거나 나무 조각, 모래 등의 이물질이 남아 있으면 파상풍균이 번식하기 쉽다. 외관상 뚜렷하지 않은 작은 상처를 통해서도 균이 들어올 수 있고, 화상을 입거나 비위생적인 수술과 같은 외과적 조작을 통해서도 균이 침입할 수 있으며, 동물에 물려서 감염되기도 한다.

 

 

 

 

 

파상풍 초기증상

 

잠복기는 3~21일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이 다양하지만 대부분 14일 이내에 발병한다. 잠복기가 짧을수록 병의 경과가 좋지 않다. 초기에는 상처 주위에 국한된 근육 수축이 나타난다. 증상이 진행되면서 목과 턱 근육의 수축이 먼저 나타나고, 차츰 심해져서 입을 열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등의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몸통 근육 수축으로 진행한다. 전신에 걸친 경련은 파상풍 발병 후 1∼4일 뒤에 나타나며,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1. 전신파상풍 : 가장 흔한 형태

 

입주위 근육의 수축으로 인한 개구불능이 가장 먼저 나타나며, 경직에 따른 통증을 동반한다.

 

복부강직, 후궁반장 및 호흡근육 경직에 의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2. 국소파상풍 : 아포가 접종된 부위의 국소 긴장을 유발하여 일반적으로 증상이 경하며, 자발적으로 소실되기도 하나                        전신파상풍의 전구증상으로도 나타나기도 한다.

 

3. 뇌파상풍 : 중추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안면신경, 외안근 등)의 마비가 나타난다.

 

4. 신생아파상풍 : 초기에는 무력감만 보이나 후기에는 경직을 보인다.

 

 

파상풍 치료방법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이나 항독소를 정맥 주사하여 독소를 중화한다. 파상풍 항독소는 과민반응 검사 후 투여한다.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메트로니다졸 등의 항생제를 투여한다. 상처를 철저히 소독하고 괴사조직을 제거하며, 근육 이완제 투여, 호흡관리 등의 적절한 증상 완화치료가 필요하다. 파상풍에 걸리더라도 독소의 양이 작아 면역이 적절히 생기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와 동시에 능동면역(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가 있습니다.

 

기초접종 :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

추가접종 : 생후 18개월과 만 4~6세 추가접종

상처치료 시 파상풍 예방 : 예방접종 완료여부와 상처의 오염정도에 따라 결정한다.

 

파상풍 주사는 10년에 한 번 접종받는 것이 권장되며, 파상풍균에 의한 파상풍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에 감염되면 시간이 지날 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는 만큼 파상풍 초기증상을 아는 것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상풍 주사 가격의 평균은 38,139원이었습니다. 가장 비싼 곳은 75,000원, 가장 저렴한 곳은 7,000원입니다. (2022년 04월 기준) 

 

 

파상풍 예방방법

 

상처 부위를 철저히 소독하여 균이 신체로 침투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파상풍이 의심될 경우에는 빠른 시간 안에 병원에 방문하여 감염 가능성이 있는 조직을 제거해야 합니다. 과거 파상풍 예방 접종 기록을 확인하여 파상풍균 독소에 대한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 접종이 필요하다.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0년마다 예방접종이 필요 하다고 합니다. 일단 다치신곳이 있으시면 꼭 병원에 가셔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