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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증상 및 원인 예방방법

- 건강 정보

by 자전거타는회사원 2022. 4. 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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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이란???

 

피부암이란 인체의 가장 바깥 층인 피부에서 발생한 암으로 처음부터 피부에서 발생한 경우 이를 원발 피부암이라 하고 다른 장기에서 발생하여 피부로 전이된 피부암은 전이 피부암이라고 합니다. 피부암의 종류는 편평상피세포암, 기저세포암, 악성흑색종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피부암 원인

 

햇빛에 의한 손상이 피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학물질로서는 비소가 피부암 발생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도 피부암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면역억제된 환자들, 즉 장기이식 환자나 에이즈 환자에서 피부암이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1. 자외선


피부를 과도하게 일광에 노출시키는 것은 피부암 발생의 주요원인입니다. 자외선은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유발하고 면역 반응을 억제하여, 피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피부의 과도한 자외선에의 노출은 기저세포암과 편평상피세포암에서 모두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데, 기저세포암의 경우 간헐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과다 노출되는 것과 연관되어 있고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은 자외선의 노출량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갖습니다.

 

2.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흑색종이 발생했던 경우 흑색종이 좀 더 조기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이형성 모반도 다발성으로 발생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가족 중에 흑색종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색소성 병변에 대한 보다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유전 질환 중에서 피부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들이 있는데, 그 예로는 롬보 증후군, 바젝스 증후군, 색소건피증, 모반모양 기저세포암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3. 직업적 · 환경적 요인

타르나 비소 방향족의 탄화수소 등의 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편평상피세포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담배나 술은 구강에서 발생하는 편평상피세포암과 큰 연관성이 있습니다.

 

4. 성 · 나이의 차이


편평상피세포암은 남자에서 2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며, 40세 이후에 발생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기저세포암은 남자에서 좀더 많이 발생하며, 고령자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5. 면역 억제


장기 이식, 백혈병, 림프종, 면역 억제제의 사용과 같은 만성적인 면역 억제로 인해 피부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그 외


의학적, 직업적인 방사선 노출, 화상 흉터(반흔), 만성궤양, 고름샛길(농루) 등으로 인한 만성적인 피부 병변, 만성적으로 열에 노출이 됐을 경우(열성 홍반 등), 고용량의 광선 치료 등이 피부암의 발병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암 증상

 

피부암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저 세포암


이는 여러 임상 형태를 나타낼 수 있으며, 얼굴 부위에 주로 호발합니다. 기저 세포암은 서서히 자라고 몸의 다른 부위에 전이를 일으키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러나 주위 피부 및 피하와 근육, 심지어는 뼈까지도 국소적으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1- 결절 궤양 기저 세포암


이는 가장 흔한 형태로, 밀랍 모양으로 반투명한 표면에 모세혈관 확장이 있는 작은 결절로 시작하여 서서히 자라납니다. 중앙부에 궤양이 발생합니다.


2- 색소 기저 세포암


이는 멜라닌을 함유하고 있어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보이며, 악성 흑색종과의 감별이 요구됩니다.


3- 경화 기저 세포암


이는 표면이 매끄럽고 편평하거나 약간 낮거나 높으며 상아색조를 띠고 단단한 판을 형성합니다. 이는 치료 후 재발이 흔한 형태입니다.


4- 표재 기저 세포암


이는 한 개 내지 수 개의 반이 홍반과 인설이 나타나고, 약간만 침윤하면서 주로 주변부로 퍼집니다. 이는 몸통과 팔다리에 흔합니다.

 

2. 편평 상피암


편평 세포암은 얼굴, 아랫입술, 귀 등에 호발합니다. 광선 각화증, 화상에 의한 흉터나 만성 궤양이 있었던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대개 작고 단단한 결절로 시작하여 결절판상, 사마귀 모양, 궤양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기저 세포암에 비해 다른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악성 흑색종


이는 검은 반점이나 결절 형태로 흔히 나타나지만, 때로 색소 침착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대칭적이고 경계가 불규칙하며 다양한 색조를 보입니다. 악성 흑색종은 점이 0.6cm 이상의 크기를 가지거나, 이미 있던 점의 모양, 크기, 색조가 변하거나, 가려움증, 따가움, 통증이 생기거나, 출혈, 궤양, 딱지 형성 같은 변화를 보일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흑색종은 전이가 흔히 일어나며, 질환이 진행될 경우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피부암 예방방법

 

가장 악성도가 높은 악성흑색종의 경우 가려움증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으며 평범한 검은 반점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간단한 ABCDE관찰법이 도움이 됩니다.

 

병변의 악성 여부를 확인하는 법(이른바 ABCD 방법)


1. Asymmetry(비대칭성)


양성 모반은 대부분 좌우 대칭적인 형태를 보입니다. 종양의 좌우나 상하의 반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모양이 비대칭성을 보일 때에는 악성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2. Border irregularity(불규칙한 경계)


양성 종양은 종양의 가장자리 모양이 굴곡이 없는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를 보입니다. 그러므로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고 들쭉날쭉 할 경우에는 악성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3. Color variegation(색조의 다양함)


양성 종양은 표면의 빛깔이 한 가지 색으로 균일한 색조를 보입니다. 만일 검은색, 갈색, 적색, 회색, 청색 등 두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조 및 음영을 보인다면 악성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4. Diameter(직경이 0.6cm 이상)


양성의 일반적인 검은 점은 대부분 크기가 0.6cm를 넘지 않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새로 생긴 검은 점이 0.6cm보다 클 경우에는 악성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5. Evolution(색조나 크기에 있어서의 변화)


기존의 반점의 색조가 변하거나 크기가 커지거나 두께가 두꺼워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면 악성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모든 악성흑색종이 ‘ABCDE’ 의 모양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검은 점이 새로 생긴다든지, 이미 있었던 검은 점의 모양, 크기, 색조가 변하거나 그 주위가 가렵고 작열감(화끈거림) 또는 통증이 느껴진다든지, 출혈이나 궤양, 딱지 형성 같은 표면 상태의 변화를 보인다든지, 또는 위성 병변(기존의 점과 인접하여 새로이 작은 점들이 생기는 경우)이 나타나면 일단 악성화를 의심하여야 합니다. 악성흑색종은 초기에는 다른 악성 종양과 마찬가지로 통증이 없습니다. 성인에서는 이미 존재하던 색소성 병변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일단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암은 햇빛에 의한 손상이 피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자외선을 피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검은 점이 새로 생긴다든지 이미 있던 점의 모양, 크기가 변하거나 궤양이 생기거나 통증이 생길 시에는 피부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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