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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초기증상 및 원인 예방 방법

- 건강 정보

by 자전거타는회사원 2022. 4. 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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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이란???

 

두경부는 글자 그대로 머리와 목 부분을 말한다. 두경부에는 비강, 부비강, 혀, 입, 연구개, 경구개, 후두, 인두, 침샘 등 음식을 먹거나 목소리를 내는 등의 기능을 하는 기관이 많이 있다. 이런 기관에 생긴 암을 두경부암이라고 통틀어 말한다. 즉, 두경부암에는 비강?부비동암, 설암, 구강암, 연구개암, 경구개암, 후두암, 구인두암, 하인두암, 침샘암 등이 있다. 

 

인구의 노령화로 두경부암의 발생빈도는 증가중이다. 과거에는 증상 발견이 늦어 경부 림프절에 전이가 되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았다. 또 질환이 상당 수준 진행된 경우에만 진단이 되었고,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에도 기능 장애를 앓는 경우가 흔했다고 합니다.

 

두경부암은 치료결과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암 중 하나이나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두경부암에 대한 인식이 커진데다 영상의학 및 진단기술이 좋아져 조기진단율이 높아졌다. 또 수술방법과 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제의 발달로 치료 효과 역시 개선돼 기능 장애도 많이 줄어들었다. 

 

 

두경부암 원인

 

1. 흡연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입니다. 흡연 시 발암물질을 포함한 연기가 구강에서 시작하여 인두와 후두를 통해 폐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때 노출되는 부위는 모두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미국 암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후두암 환자의 95% 이상, 구강암 환자의 약 72%가 흡연자였으며, 흡연자가 구강암에 걸릴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이상이고, 흡연자 중 약 60%가 하루에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웠다고 합니다. 흡연에 의해 발생한 암의 치료 결과는 그렇지 않은 암에 비해서 상당히 나쁩니다.

 

2. 음주


음주가 요인일 경우 주로 하인두와 후두부에 암이 발생합니다. 흡연과 음주를 동반할 경우 암이 발생할 위험이 4배 이상 증가합니다. 치료 결과도 아주 나쁩니다.

 

3. 바이러스 감염


비인두암의 발생은 바이러스 감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구인두(편도, 설근부) 편평상피세포암의 약 15~50%에서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체유두종 바이러스(HPV)가 발견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위액 역류성 질환, 식도 질환, 방사선이나 자외선, 비타민이나 철의 결핍 등이 두경부암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경부암 증상

 

두경부암은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구강암


- 입술, 잇몸, 혀 등 입안에서 덩어리가 느껴짐
- 피가 나거나 같은 곳의 통증이 오래 지속됨
- 음식물을 씹거나 삼킬 때 불편한 증상
- 귀밑이나 목의 윗부분에 생긴 혹

 

2. 비인두암


- 목에 만져지는 혹(전이된 림프절)은 가장 흔한 증상임
- 종양이 진행되면 코의 증상(코막힘, 출혈 등), 귀의 증상, 뇌 신경 증상(귀가 멍멍함 느낌, 난청, 사물이 이중으로 보임, 안면의 삼차 신경통 등)이 나타남

 

3. 구인두·하인두암


- 목구멍에서 통증이나 무엇이 걸린 듯한 이물감이 느껴짐
-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잘 넘어가지 않음
-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옴
- 쉰 목소리, 호흡 곤란, 목에 만져지는 혹(전이된 림프절)

 

4. 후두암


- 목소리 변화(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심해짐)
- 숨을 들이마실 때 목에서 잡음이 들림
- 목구멍에 이물질이 걸려있는 느낌
- 암 발생 부위와 상관없이 경부 림프절 전이로 인해 목에 혹이 만져짐

 

5. 침샘암


- 귀 주위나 턱 아래에 만져지는 혹
- 암이 진행되면 얼굴의 통증과 안면 마비가 나타남

 

 

두경부암 치료

1. 수술


2. 방사선치료


3. 항암치료

 

두경부암을 치료한다면 수술적 치료 또는 비수술적 치료(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인강암의 경우 방사선 치료 또는 항암 방사선 치료를 우선 시행하며, 구강암과 침샘암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우선 시행합니다. 구인두, 후두, 하인두암은 두 가지 치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하거나 삼키는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서 비수술적 치료 중에서도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난 뒤, 그 결과에 따라 항암 방사선 또는 방사선 단독 치료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암 방사선 치료 후에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암에 대해서 수술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경부암 예방방법

두경부암은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보통 3개월 이상 쉰 목소리가 지속되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 증상이라고 합니다. 입 안이 자주 헐거나 붓고, 적백색 반점이 생기면서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지며 한 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혀있거나, 코에서 이상한 분비물이 동반 및 치아관리를 잘해도 이와 무관하게 치아가 흔들리기도 한다.

 

두경부에 통증이나 이물감, 종괴가 느껴질 때 진료를 받아 조기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기존에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흡연, 음주에 대하여 금연, 금주가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걱정 되시는분들은 꼭 금연,금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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