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결절은 지속적인 음성(목소리) 남용이나 무리한 발성에 의해 발생하는 성대의 양성점막 질환이다. 6~7세의 남자 어린이, 또는 30대 초반의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며, 가수, 교사 등의 직업에서 흔히 발생한다.
1. 음성을 지속적으로 남용하거나 발성을 무리하게 하여 생깁니다.
2. 6~7세경 남자 어린이 또는 30대 초반의 여자, 가수, 교사 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3. 특히 구개열이 있는 어린이가 연구개 인두 부전을 보상하기 위해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면서 성대 결절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반복되는 진동으로 성대 점막이 자극을 받으면서 점막하부종, 혈관 저류, 울혈, 출혈이 진행됩니다. 기저막의 비후, 섬유화가 발생하여 결절이 점차 단단해집니다.
1. 목소리의 변화(애성)은 음성 남용이나 상기도 감염 후에 자주 재발합니다.
2. 일반적으로 대화할 때보다 노래할 때 더 민감하게 느껴집니다.
3. 결절이 성대 진동을 방해하여 지연 발성, 고음에서의 분열 또는 부드럽지 못한 소리, 이중 음성 등이 발생합니다.
4. 병의 경과나 음성 남용 등에 따라 결절의 크기, 색깔, 대칭도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양측성입니다. 미세혈관 확장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5. 결절의 크기는 좁쌀 또는 쌀알 정도입니다. 그 모양은 원형이나 원뿔형이며, 성대 앞쪽 1/3과 중간 1/3 경계 지점에서 잘 발생합니다.
1. 가습
성대 점막의 윤활 작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충분히 가습해야 합니다.
2. 보존적 치료
보존적 치료에는 성대 안정, 음성 치료, 인후두 역류 질환 치료가 있습니다. 음성 치료를 통해 80% 이상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음성 치료에는 주로 침묵 요법(말을 하지 않고 속삭이거나 글씨를 써서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초기의 성대 결절은 음성 치료로 호전되지만, 만성적인 성대 결절은 음성 치료만으로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3. 수술적 치료
최소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성 장애가 있는 경우에 수술을 시행합니다. 다만 직업상 음성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의 종류에는 겸자, CO2, 레이저를 이용한 후두 미세 수술, 미세 피판법이 있습니다. 제거된 결절 부위의 점막을 재생시키기 위해 수술 후 음성을 휴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무리하게 큰 목소리의 사용을 피하고, 음성을 많이 사용한 뒤 목소리가 쉬거나 변성된 것이 느껴질 경우 바로 휴식을 취하고 가능하면 목소리를 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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