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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

자전거타는회사원 2022. 7. 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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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란???

 

말라리아는 우리나라에서 '학질' 또는 '학'이라고 알려진 열병입니다. 말라리아는 대부분의 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며, 세계 인구의 40%인 20억 명이 그 오염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매년 1억 5,0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아프리카 대륙 하나만 해도 매년 5세 미만 어린이가 100만 명 넘게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국내에는 1970년대 중반까지 양성인 삼일열 말라리아가 있었지만, 그 후 소멸되었다가 1993년부터 재출현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병원체는 말라리아 원충이며 모기가 옮깁니다. 4종의 원충이 있으며, 그중에서 열대열 말라리아 원충이라는 원충에 의한 열대열 말라리아인 악성 말라리아는 발열이 불규칙하고 임상 증세가 다양하여 독감, 불명열 등으로 오진하기 쉽습니다. 또한 적기에 말라리아로 진단, 치료되지 못하면 뇌성 말라리아라는 치명적인 결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열대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거나 생활하다가 귀국했을 때에는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여행력을 알려서 열대열 말라리아를 상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 재출현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라는 원충에 의해 발생하며, 비교적 가벼운 임상 경과를 보입니다.

 

 

말라리아 원인

 

우리나라에서는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한 삼일열 말라리아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유행 지역은 주로 경기도 북부, 휴전선 부근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 지역에서 최대 1년 전에 군 복무를 하였거나 거주하면서 모기에 물린 경우에는 삼일열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증상은 두통, 식욕 부진의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수일 내에 오한과 고열이 발생하여 체온이 39~41℃로 상승하며 심하게 춥고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하루는 열이 나고 하루는 열이 전혀 없다가 다시 그 다음날 열이 나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대열 말라리아는 발열이 계속되거나 매일 열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라리아 진단 및 검사

 

열대열 말라리아의 선별검사법으로 딥스틱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열대열 말라리아는 중증임에도 경우 불구하고 말초 혈액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면 여러 차례 반복 검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말라리아를 검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혈액도말 검사

 

말초혈 도말을 김자염색한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말라리아 원충을 찾아냅니다. 말라리아가 의심되면 박층 도말과 후층 도말을 시행합니다. 후층 도말법은 많은 양의 혈액을 도말하여 건조시킨 후 적혈구를 모두 용혈시키고 원충과 백혈구만 현미경으로 검사하므로 말라리아 양성 또는 음성의 판정에 매우 편리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종을 감별하는 것은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박층 도말법은 적혈구와 백혈구를 슬라이드에 얇게 도말하여 원충과 적혈구를 정확히 관찰할 수 있으므로 종 감별에 매우 유용하지만 감염 밀도가 낮은 경우는 진단이 어려우므로 두 가지를 병행하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2. 아크리딘 오렌지 염색

 

환자 혈액 5㎕와 아크리딘 오렌지 용액 10㎕를 슬라이드글라스에서 혼합한 후 커버글라스를 덮어 2∼3분간 잠시 두었다가 형광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3.혈청학적 검사

 

 ELISA는 말라리아 원충의 단백질항원을 이용하여 대량의 시료를 검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IFA법 등의 혈청 진단도 가능하지만, 항체는 발병 후 1주일이 지난 뒤에 나타나기 때문에 혈청진단법은 조기 진단에는 유용하지 않습니다.

4.유전자적 검사

 

 PCR은 말라리아 원충의 MSP와 CSP 유전자 등을 특이 프라이머로 확인합니다.

 

말라리아 치료

 

원충의 종류, 여행한 지역에 따라 말라리아 약제의 내성과 투약해야 하는 약제가 달라지므로 전문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 여행 지역에 따라 맞지 않는 예방약을 잘못 쓰면 예방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시기를 놓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지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라리아 환자가 저번달에 비해 2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말라리아에 대한 백신은 없다고 합니다. 예방방법으로는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에는 외출을 삼가하는것이 좋으며 외출을 할때는 긴소매의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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