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발 피직R5 비오기전 라이딩

이야~ 기다리고 기다리던 슈즈가왔다.
사이즈가 없어서 좀기다렸지만 받아보니 좋다.
너무좋다. 초보 자린이라 그런지 크~

내일부터 장마 시작이라 해서 바로 나가려고 했는데... 빕숏도 곧 도착한다고해 바지도 기다리고 기다리다 40분뒤 도착~

초보 자린이 신발 바지 생겼으니 이제 나가봐야지~

바지와 신발 져지...  이제 남은건 클릿페달 뿐인가.. 후후 클릿슈즈 신으면 엎어진다는데...
하... 걱정도 앞서는구나....

오늘은 비가 오기전 라이딩이라 조금 더 다녀왔더니 살이 점점 타는거 같다.

68km라... 천천히 다녀오면 되는데..  꼭 앞사람 이겨 보겠다고 따라가다 중간에 퍼짐..  
( 이그 남자 들이란 .... )

잠수교를 지나 가양대교를  넘어 저앞에분을 따라가는게 아니였다...

원래 안쉬고 쭉 가는거 였는데 ...
쉬면서 이쁜 신발도 한번 쳐다보고...

빕숏은 바지 흘릴걱정은 없어서 좋은데
화장실이 조금 불편하더라..  내가 안입어 봐서 그런지... 왜케 불편한건지....

기운이 빠진체로 집에 도착
샤워후 내 손을보니 오마이갓....  왠장갑이?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