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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소 공포증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

자전거타는회사원 2022. 5. 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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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소공포증 이란???

 

폐소공포증은 불안 장애 중 공포 장애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엘리베이터, 터널, 비행기 등 닫힌 공간에 있는 것을 두려워하여 이를 자꾸 피하고 미리 걱정하여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때 환자가 느끼는 두려움의 정도는 매우 큽니다. 경우에 따라 환자는 자기 통제를 잃을 것 같이 느끼기도 하며, 죽음에 준하는 공포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폐소공포증 원인 

 

1. 생물학적 요인 

 

폐소공포증에 대한 생물학적 요인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다.


2. 심리학적 요인 

 

심리학적 이론에 따르면, 이러한 공포증은 스스로 인지하지는 못하는 무의식적 갈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의식속의 갈등은 불안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무의식속 갈등의 원인은 '공포 대상 또는 상황(닫힌 공간)'으로 상징화되어 나타날 수 있다.

 

 

폐소공포증 및 광장 공포증등 공황장애 안에 같이 있긴하지만 특정적으로 오는 증상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공황장애로 약을 먹고있고 비행기나 KTX를 타면 꼭 비상약을 먹고 타긴합니다.

 

제주도 갈때도 비행기가 무서워 배를 타고 간적도 있어요 ㅠ_ㅠ 

이건 정말 당사자 말고는 모르는 공포이니 주변분들은 꼭 별거아니라고 하지마시고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폐소공포증 증상 

 

불안 증상은 공황발작과 유사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를 타면 '갑자기 엘레베이터가 멈추어 문이 열리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있다가 갑자기 심장이 멈추면 어떻게 하지?' 등의 공포스러운 생각을 하게 되고, 이러한 생각과 함께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것 처럼 느껴지며, 식은땀, 어지러움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몸이 얼음처럼 얼어붙어, 밀폐된 공간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과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다.
특징적인 것은 밀폐된 공간에 노출되는 상황에 미리 걱정하거나 불안해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꺼려 엘레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다.

 

폐소공포증 치료방법

 

1. 행동치료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이며, 특히 행동치료 기법 중 노출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연구되었다.

체계적 탈감작법

 

노출 자극의 강도를 경한 것부터 점차 강한 자극으로 옮겨가는 방법이다. 예를 들자면, 엘레베이터를 타는 것에 대해서 공포증이 있는 경우, 엘레베이터의 사진/동영상을 보는 것에서 시작하여 1~2층의 높이를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 층수를 점차 늘려가는 것이 체계적 탈감작법의 한 종류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다음단계로 넘어가기 전 해당 단계에 노출되었을 때 스스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이완 상태를 획득하는 것이다.

홍수법

 

처음부터 공포대상에 노출시키는 방법이다. 엘레베이터에 대한 공포증 환자라면, 계속해서 30층 높이의 엘레베이터를 타게 하는 방법이다.

2. 약물치료


공포증의 경우 꾸준한 약물치료는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다만 공포스러운 상황(밀폐된공간)에 노출될 때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노출 전 안정제를 복용할 수 있다.
안정제를 복용하고 나서 엘레베이터를 탄다면, 불안과 관련된 신체증상이 이완될 수 있고 그로 인하여 이 상황이 '안전'하다는 느낌을 다시 획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앞선 행동치료 시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

 

폐소공포증 예방방법

 

두려워하는 특정상황에 대한 회피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무조건 그 상황을 모면하거나 피하기만 한다면, 그 자체로 증상을 점점 더 공고히 하고 악화시킬 수 있다.

커피, 초콜릿과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은 불안과 유사한 증상(가슴 두근거림, 손 떨림, 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노출되기 전에는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엘리베이터를 타다 갑자기 무서워지거나 혼란이 오면 주머니에 가지고있는 응급약을 복용하고 계단을 이용하여 내려갑니다. 약을 너무 안좋게 생각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말씀드립니다. 약을 타시고도 안드시고 증상와서 다시 병원으로 가시는분들을 많이 봐서.... 이병은 남들 눈치봐야하는 병도 아니고 숨겨야하는 병도 아닙니다.

증상이 있으시면 돌아서 가시기도 하고 약도 복용하셔서 미리 예방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혹시라도 자녀가 폐소공포증으로 힘들어한다면 두려움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도록 해주세요. 다른 사람들도 자녀와 같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주세요. 좁은 곳을 마주할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부모로서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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